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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과정

문학과사상(교양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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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산책
(Introduction to Philosophy)
철학은 ‘자연과 인간, 사회와 역사 그리고 세계에 관한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세계관의 총체’이다. 철학의 대상은 세계 전체이며, 정당한 방법론에 의해 세계를 설명하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세계를 변혁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철학은 구체적 현실과 그 변화과정 속에서 탐구되어야 하며,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와 실천적 힘을 제시하여야 한다. 철학은 책이나 사유 속에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우리의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닫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체득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강좌는 철학의 기초적 지식을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생생한 현실과 연관하여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은 물론 우리 시대와 사회 나아가 세계전반에 관해 지혜롭게 비판하고 통찰할 수 있는 사유능력과 바람직 한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엄숙하고 진지한 자유로움 속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문학과영상
(Literature and Cinema)
이 강좌는 문학작품과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감상함으로서 사랑, 생명 존중 사상, 사회와 역사, 예술적 체험, 죽음 등의 모습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탐색을 통하여 현대인간이 점차적으로 잃어가는 인류애와 상상력을 키우고 바람직한 인생관을 정립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는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치들을 융복합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학과상상력
(Literature and Imagination)
상상력은 인간 본연의 힘이며 인문학적 소양의 근원이다. 상상력을 통해 인간의 문화와 예술은 창조되었으며 지속되고 확장된다. 과학기술 발전의 밑바탕에는 자유로운 상상과 사유의 힘이 놓여 있다.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이나 이론의 습득이 아니라 상상과 창의의 지속적인 연계와 발전적 개발이 필요하다. 문학은 상상력과 창조력 배양의 풍부하고 효율적인 토양이 된다. 문학은 상상력 본질의 성격이나 상상력의 구조, 그 활용에 있어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준다. 문학이라는 매체를 통해 상상력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문학과테마기행
(Literature and thematics)
문학의 사회적 의미, 문학작품에서 사상이 갖는 의미를 알아본다. 2)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작품의 경우는 그 배경을 온전히 이해하여 지식을 배양한 다. 3)시대를 넘어선 보편적 주제를 지닌 작품을 선택하여, 심도있게 통찰함으로써, 현재의 삶과의 의미 연계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한다.
인문학과자기경영의만남
(Humanities and self management)
철학, 심리학 등 인문학을 통해 세계관, 가치관, 인간관을 정립하고 자기 경영에 대한 여 러 가지 원칙과 기술을 습득한다. 이를 위해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사는 세상’, ‘자기경 영을 위한 철학적 사유’ '만나야 열리는 세계' '자기경영을 위한 훈련'의 5단계로 편성한다.
한국문학
(Korean Literature)
이 과목은 다양한 한국 문학 작품을 실제 읽음으로써 한국 문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주차 별로 몇 가지의 주제를 통해 한국 문학 작품을 통합적으로 읽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을 학습한다. 즉, 이 과목은 문학을 단순히 읽는 행위(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과 관점을 학습함으로써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문학 작품에서 제시되는 삶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추적하고 이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사회, 학문에 대한 통찰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킨다.
한국고전문학감상
(Classical Korean Literature)
본 교과는 한국 고전 문학 작품의 흐름과 장르별 성격 및 작품 이해를 목표로 한다. 한국 고전 문학은 시기별로 작품의 장르가 나누어지는데,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을 이해하는 것으로 고전 문학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작품 분석 및 이해는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하며 매체를 활용하여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고전 문학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학과정신분석
(Literature and Psychoanalysis)
누구나가 PTSD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시대. 왜 우리는 정신분석을 이해해야 할까. 오늘날 학문으로서의 정신분석은 점점 아무도 공부하지 않는 사양 학문이 되어가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정신분석적 개념들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어렵고 낯선 학문이지만 동시에 나도 모르게 친숙한 개념인 정신분석은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비추는 인식적 틀이 되었을까. 또한 정신분석과 문학 사이에는 어떠한 유사성이 있기에 두 학문을 함께 살펴보아야 할까. 정신분석은 그저 심리학의 한 분야가 아니라, 독특한 개별 학문이며 오히려 문학이나 예술과 함께 살필 때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정신분석은 정신병리적 성격을 비정상적 상태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기본적인 존재조건으로 규정하는 학문으로, 이 수업은 신경증과 정신병 등 현대인이 가지는 여러 병리적 상태의 근본적인 조건을 살피게 될 것이다. 또한 이야기 문학을 통해서 자신을 설명하고 이해하려는 인간 정신의 속성을 함께 살피고자 한다.
서양의위대한사상가들
(Great Western Thinkers)
[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 수업은 인류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통해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주요 삶의 주제들과 관련된 문제를 성찰함으로써 참다운 인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의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를 탐구하는 교과목이다. 물질주의와 소비주의, 일등주의와 경쟁주의에 매몰된 젊은이들이 [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통해 자아발견과 분명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교과목으로, 자아성장과 완성의 길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길을 모색한다.
현대사회와윤리
(Modern Society and Ethics)
수업 중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시청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윤리와 관련된 중요한 주제들에 관해 토론한다. 각 주차별로 5가지 이상의 주제들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질문들이 제시될 것이다. 학습자는 수업 전후에 영상자료의 주제를 우리 주변의 일들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기 위해 글쓰기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한다.
성과사랑의철학
(Philosophy of Sexand Love)
본 수업은 성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킨다거나, 사랑과 연애의 기술을 가르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지성인으로서 성과 사랑을 둘러싼 주제들에 관해 다양한 시각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성과 사랑이라는 주제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만큼의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지 생각해 볼 것이다.
웰빙과웰다잉
(Well-Being and Well-Dying)
이 교과목은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접근으로 구성된다. 현대사회에서 삶과 죽음은 단지 신체기능의 작동여부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안락사, 존엄사, 고독사 등의 이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판단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따라서 본 교과목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종교적 이론들을 검토해 보고, 삶과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윤리적 시각으로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의 현실적 적용과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한다. 오늘날 삶과 죽음의 문제는 더욱 확장되어 잘 삶(well being)과 잘 죽음(well dying)의 문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 교과목에서 웰빙과 웰다잉이라는 쟁점을 철학적, 종교적 그리고 윤리적 물음과 연관시켜 논의하는 본래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수강생은 인간존엄성 실현과 올바른 생명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술에관한철학적담론
(Philosophical Discourse on Art)
예술이란 무엇일까? 과연 무엇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예술작품이 되는가? 그리고 또 어떤 대상은 예술 영역에서 배제되는가? 즉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경계는 형성되는가? 이 교과목은 예술이라는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철학적 접근들, 즉 예술 영역과 예술 대상을 철학의 눈으로 접근해 봄으로써 예술 작품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 교과목은 예술과 철학의 융합교과목이라 할 수 있다. 예술의 유형은 다양하며 그 예술을 철학의 눈으로 조망해보려는 본 교과는 다양한 예술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통해 전인적 교양교육과 융합 교육의 선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우선 이 교과에서 언급될 예술 유형은 미술, 음악과 건축 그리고 현대 미디어아트로 규정되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우선 주차별 제시되는 예술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예술가의 정신과 그 정신이 녹여진 미술과 음악 그리고 건축과 미디어아트 등의 예술작품이 제시된다. 다음으로 철학과 예술의 융합적 측면에서 예술작품의 의미가 철학에서는 어떻게 해석되고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예컨대, 고흐를 사례로 들어본다면, 일반적으로 고흐의 그림에서 가장 강렬하게 드러나는 색은 노란색이다. 그 노란색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고민해볼 것이다.
현대시텍스트깊게읽기
(Analytical Interpretation of KoreanModern Poetry)
본 강의는 김소월에서부터 최근의 신진 시인들에 이르기까지 한국현대시의 다양한 작품들을 다루며, 시작품에 대한 단순한 감상이 아닌 텍스트에 대한 지적 통찰과 이해를 그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본 강의는 해당 시작품들과 더불어 유사성을 지닌 이론적 논의들 및 영화와 대중음악 등의 다양한 텍스트에 대한 융복합적 읽기와 상호토론, 강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 수업의 근본적 목표는 시와 문학이란 개념을 경유해가면서 하나의 사유 체계로서의 시와 예술이 지닌 가치를 이해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본 강의는 다양한 예술이론들과 지정된 문학 및 다양한 텍스트를 독해해가면서, 스스로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무언가를 새롭고 다르게 사유하는 인문학적 창조력을 이해하는 것을 궁극적 지향점으로 삼는다. 이 수업은 학생들에게 일반화된 사고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서 시와 예술의 가치와 의미란 ‘낯선 사유’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문학으로읽는문화콘텐츠
(Cultural Content Reads by Literature)
오늘날의 문학은 어떤 모습일까? 문학은 과연 종이책으로만 이루어진 고전적인 이야기 장르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본교과는 한국문학에 대한 이러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오늘날 문학의 온갖 형태들을 경유하여 문화콘텐츠로서의 문학의 현재 모습을 다각도로 살피고자 한다. 수강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진지한 문학 텍스트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극복하고 좀 더 다양한 문학의 가능성, 재미있는 문학 이야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본 교과의 일차적인 목적이다. 이야기 장르에 국한하여 이야기한다고 할지라도, 오늘날의 문학은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되어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스터리와 SF와 같은 장르서사가 오늘날 대중영화와 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활기를 제공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또한 웹소설의 등장과 유통의 시대에 소설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대중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에 문학의 개념과 외연을 좀 더 유연하게 확장하고, 소위 ‘순문학’ 혹은 ‘본격문학’에만 국한되지 않는 문화콘텐츠로서의 문학의 형태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과학에서선과악을판단할수있는가
문학예술을비평적으로사유하기
(Critical Analysis and Thinking of Literature and Art)
이 교과목은 예술이라는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철학적 접근들, 즉 예술 영역과 예술 대상을 철학의 눈으로 접근해 봄으로써 예술 작품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본 교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 예술의 이론적 접근을 통해 예술이란 무엇인지 이해한다. 그 과정에서 미술과 음악, 건축 그리고 미디어아트 등이 예술 영역으로 다루어 질 것이다.

2. 예술 작품과 그 예술 작품이 잉태되었던 시대적 배경과 그와 연관된 철학 이론들을 이해한다. 다시 말해서 철학적 시각, 즉 철학적인 내재적 접근과 예술작품에 대한 외재적 접근을 통해 예술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예술작품에 담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한다.

3. 우리가 오늘날 당연하게 생각하는 순수예술과 참여예술의 명확한 의미와 차이를 이해한다.

4.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작품이 드러내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 삶의 의미와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5. 예술과 철학이 삶의 다양한 영역과 관계맺음을 이해하며, 상이한 학문 영역을 창의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그리스로마신화
(Greek and Roman Mythology)
본 강좌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전체를 폭넓게 다룸으로써, 인문학적 교양의 바탕을 제공한다. 1차 문헌으로서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 나가는 동시, 관련 배경 지식도 함께 학습한다. 아울러 신화의 형성 과정 및 그리스 신화에서 로마 신화로의 변화 과정도 함께 살펴봄으로써, 그리스 로마 신화 이해에 필요한 전반적 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영화로보는철학이야기
(Philosophising with Movies)
철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서 발생한 것이지만, 우리가 철학을 일상생활 가운데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을 우리는 영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강의는 중요한 철학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를 살펴보고 이와 연관된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수강자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고대, 근대, 현대의 시간 순으로 서양철학 사상의 전반적인 흐름을 개괄할 것이며, 철학의 각 부분(존재론, 인식론, 사회철학)에서 다루는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시간에대한물음들
(Questions of Time)
시간에 대한 사유는 철학에서 가장 근본적이면서 접근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다. 시간을 사유한다는 것은 삶 전체를 비롯하여 인간 존재를 건드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대 철학사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철학자들이 시간에 대해 고민하고 사유하며 나름의 규정을 내려왔지만, 현대사회의 변화 속도와 존재에 대한 불일치는 불안감, 좌절감, 심리적 고통과 현실의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 교과는 시간의 비실재성, 비대칭성과 비가역성, 시간의 형이상학 등을 다루며, 시간과 의식의 문제에 대해 성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시간과 삶에 대한 폭넓은 사유 및 철학의 근원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성경과문화
(Bible and Culture)
본 교과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서의 성경을 학습한다. 따라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유무와는 별개로 성경의 내용에 관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모든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앙 교육의 차원을 떠나, 성경의 내용과 문화적 배경을 익힘으로써 성경이라는 문서에 관한 종합적 이해를 추구한다. 이 학습을 통하여 2천년 가까이 서구의 종교적 영역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원용되고 재해석 되어온 성서의 축적된 영향을 인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가꾸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시대의철학적성찰
(Philosophical Reflection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그리고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접하고 있다. 한 드라마에서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의 인조인간이 사람의 행세를 하며 주인공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또한 로봇과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영화를 보면서 설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내가 현재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 워치, 로봇 청소기, 얼굴을 인식하고 다양한 이미지 처리 기술이 적용된 앱, SNS에서 만나는 각종 챗봇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은 일상에 다양한 모습과 양상으로 침투하면서 인간 삶에 혁혁한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한 형태를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 인문학적, 철학적 그리고 인간학적 성찰을 통해서 고민해 볼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다. 본 교과는 지능정보사회의 기술적 특성을 소개한 후, 인공지능이 발생시킬 수 있는 변화와 도전 등을 철학적, 윤리적 그리고 인간학적 시각으로 검토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교과를 통해 학습자는 인공지능과 지능정보의 다양한 형태가 야기할 우리 사회, 문화, 경제, 정치와 윤리적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방안을 인간학적, 윤리적 그리고 철학적 시각으로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교과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술 진보를 이해하며, 그것을 철학적으로 어떻게 사유하면서 수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변화를 주도적으로 도모할 것인지 인공지능과 철학이라는 융복합적 시각을 통해서 그 노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SF를통해미래를읽는N개의시선
(Several Perspective to Read the Future through SF)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미래 사회에 다양한 전망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사가 되고 있는 오늘날이다. 기존에도 많은 관심을 끌었던 로봇과 인공지능 개발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위시한 가상현실에 대한 실체화,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과 우주 산업에의 투자 등, 미래에 대한 전망은 주로 기술 중심적인 관점에서 그 상용화 및 낙관적인 태도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기술 중심 미래 전망은 앞으로의 미래에 실현될 기술에 대한 관심과 미래 사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하여 미리 고민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과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야 할 인간의 사유와 가치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말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이 수업은 SF를 통해서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을 허구적으로 표현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하여 교수-학생 참여적인 토론을 벌이는 수업이다. 단순히 문학과 과학 사이의 서로 다른 시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적인 학제 간 토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열린 태도로 해당 주제들에 응답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 수업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토론 참여와 상호 소통을 필요로 한다. 전체 수업의 목표는 SF 작품을 감상하고 자기 감상에서부터 시작하여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의견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미래 사회 참여자로서의 정체성과 다른 사람들과의 공동체의식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다.
MZ세대와우리사회의쟁점들
(Issues of the MZgeneration and our society)
본 교과목은 오늘날 여러 측면에서 문제시되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적 문제점에 대해 논리적이며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특히 20대인 MZ세대(혹은 이대남)의 특성과 관련하여, 우리사회의 가치와 목표라는 공동선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것과 관련된다. 문제는 단순히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는 것이 아닌,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판단하며, 그에 대한 논리적 인식을 추구할 것인가 이다. 이를 위해 본 교과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그 중요성의 판단, 그리고 해결방안의 도출을 이론적 이해와 토론의 방식을 통해 수행한다. 본 교과목은 2가지의 인식과 2가지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인식은 책이나 영화 및 다큐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통해 그 속에 잠재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이 사회와 사회구성원에게 미치는 이익이나 해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인식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고통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공동체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에 있다. 즉 개인과 사회의 상호관련성의 측면과 구성원으로서 공동 참여의 당위성의 인식이다. 해당 인식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첫 번째 활동은 사회문제의 정의, 사회문제의 중요성, 공동 대응의 당위성과 방안에 대한 논리적 접근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감정적 대응이 아닌,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이해와 더불어, 말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을 추구한다. 두 번째 활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의 개발이다. 사회문제 실천방안은 모든 사회구성원의 행복권이 구현되는 것을 전제로 공동선의 가치를 반영하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여러 사회 적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와 상호토론의 과정들을 통해 자신의 논리가 가진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다 설득력을 갖춘 사유들을 도출할 수 있다.
CUP교양특강
(CUP Liberal Arts Special Lecture)
본 교과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택하여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학습자의 이해 지평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본 교과는 네 가지 작은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의는 주제에 대한 학술적 해석이 담겨있다. 각 강의는 총 3주차로 진행 되는데, 강연 2주차와 팀별학습활동(TBL) 1주차로 구성된다.